열번째 요리는 이야~~

관악산 저녁 등산을 마치고 바로 집으로 왔다.저녁은...의견이 없어서 먹지 않고, 왠일인지 본인으로 때웠지만, 집에 도착하니 뭔가 배가 고프다. 그래서, 의견이 나온것이 TV프로 "미우새"에서 인지도수 태진아씨가 만든 우유콜라라면이 의견이 나온다.가뜩이나, 만들어 보려고 재료도 사 두었는데......재료는 간단하다.라면, 하봉인(내가 괜찮다는 삼양라면으로) 우유도 가장 싼 이마트 우유집에 있는 콜라 한 캔 김치 물집 모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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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는 방켄만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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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는 55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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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만들면 돼.콜라는 양이 적어서 빨리 끓어. 그럼 차게 해서 옆에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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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에 김치도 넣어서 만들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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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가 불을 조절하지 못하면 금방 끓어 넘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나쁘진 않아 한번 넘쳐서 엉망이 되곤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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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라면도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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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은 반만 넣었다.김치가 들어갔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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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힌 콜라도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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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끓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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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차려입고 사진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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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먹으면 된다.우유콜라라면과 잘 못먹어도 마나님을 시식해봤는데 괜찮단다.흐흐흐... 그동안 언제 만들어볼까 했는데 소원을 이뤘다.몇 번 더 먹어봐야 제 맛을 알 수 있다.태진아 고마워.